이파니, 서성민 부부가 큰아들 형빈이에 대해 말했답니다.
2019년 4월 23일 방송된 tvN '애들 생각'에 이파니, 서성민 부부가 출연했답니다. 이날 이파니는 "재혼 가정이다. 아들이 13살이 되니까 사춘기에 접어들며 반항을 시작했다. 둘째 신경 쓰기도 바쁜데 첫째는 사춘기가 왔다"고 말했습니다.
이파니는 2006년 한국 플레이보이 모델 선발대회 1위로 데뷔했다. 이후 각종 예능과 연극, 가수까지 종횡무진 활동하며 2006년 21살의 나이에 결혼했지만, 1년 6개월 만에 싱글맘이 됐습니다.
이파니는 "아이를 1년 정도 키우고 상황이 안정됐을 때 아들을 다시 데려오기까지 4년이 걸렸다. 그 시간 동안 형빈이는 다른 사람 손에서 자랐다. 집을 전전하다 보니까 눈치를 보고 사랑받고 싶어 하는 것들이 있다"고 말했답니다.
이파니는 레이싱팀에서 만난 서성민과 8개월간 연애 후 미래를 함께하기로 했답니다. 서성민은 "형빈이는 저한테 많이 특별하다. 제가 형빈이를 처음 봤을 때가 26살이었다. 너무 어린 나이에 다섯 살이라는 큰아들이 생긴 거잖나"라고 전했습니다.
서성민은 또 "주위에 누구 볼 사람이 없다. 제 나이에 다섯 살 아들이 있는 사람이 없다. 잘 모르는 상황에서 아이를 키우다 보니 전혀 몰랐다. 솔직히 지금도 잘 모르겠다"고 털어놨답니다. 이파니는 지난 2012년에 막내딸 이브를 얻은 바가 있는데 현재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자녀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