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은 1978년 6월 8일 생으로 은희만 씨와 리리 시스터즈 김성아 씨의 3남 2녀 중 다섯 째랍니다.
서울 여의도 초등학교, 윤중중학교, 한국켄트외국인학교를 졸업했습니다. 당초 영화배우를 꿈꾸며 하와이에서 매튜 은이란 이름으로 유학 생활을 하던 중 젝스키스 멤버인 강성훈을 만났고, 현재 부인과도 연애를 했으나 귀국과 함께 헤어지게 됐답니다.
이후에는 강성훈과 나이트 클럽에서 대성기획 대표의 눈에 띄어 1997년 6인조 댄스그룹 젝스키스로 데뷔, '학원별곡'을 시작으로 '폼생폼사' '로드파이터' '무모한사랑' '컴백'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H.O.T와 함께 90년대를 주름잡았답니다.
지난 1998년에는 젝스키스 멤버들과 함께 영화 '세븐틴'의 주연으로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젝스키스는 '바이'를 마지막으로 2000년 5월 18일 해체를 선언했고, 당시 격분한 팬들이 방송인 조영구의 벤츠를 파손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1935년생으로서(나이 85세) 대한민국의 제13대 대통령 노태우의 아내. 즉, 대한민국 제13대 영부인이랍니다.
경상북도 청송군(고향/출생지) 출신이며 김복동은 친오빠입니다. 경북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가정교육과에 진학하였다가 결혼하는 바람에 대학을 중퇴하였습니다.
유일하게 어록이 없는 영부인으로 기억될 만큼, 취임 초기부터 ‘그림자 내조’를 내세우며 잠행 스타일을 고수했답니다. 한 일은 많지만, 존재감이 옅은 남편 노태우를 닮았습니다. 원래는 무척 적극적인 성격이지만, 바로 전 영부인이었던 이순자가 워낙 나대고 다니면서 이미지가 좋지 않았던 만큼 이를 교훈삼아 일부러 조용히 지냈다는 주장도 있답니다.
한편 김옥숙이 이순자보다 4살이나 많은 언니였지만, 남편이 오랫동안 2인자의 삶을 살았던 탓에 1인자의 부인인 이순자를 형님이라는 호칭으로 부르면서 깍듯이 모셔야 했답니다.
피겨 스케이팅 선수 박소연(22‧단국대)이 은퇴합니다. 박소연은 11인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은퇴를 알렸답니다.
이날 인터뷰에서 박소연은 "피겨를 시작한 이후 어느덧 15년이라는 세월을 지나 피겨의 맏언니가 됐던 것 같다. 선수 생활동안 희로애락이 참 많았지만 지금 이 순간 뒤돌아보면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국내 대회를 휩쓸면서 '제2의 김연아'라고 불리기도 했던 박소연은 지난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때 김해진과 함께 세계 무대에 출전했답니다. 이후 박소연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에서 9위에 오르는 등 좋은 활약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박소연을 붙잡은 건 잦은 부상이었답니다. 그는 지난 2016년 12월 발목 골절이라는 치명상을 입었고 이 여파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도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