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019년 6월 10일 핀란드 헬싱키 대통령궁에서 진행된 사울리 니니스퇴 핀란드 대통령 주최 국빈만찬이 있었답니다.

TV 방송 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미수다) 출연으로 유명해진 핀란드인 따루가 국빈만찬장에서 문 대통령에게 말을 걸자 곧바로 나온 반응이었답니다. 따루는 핀란드 측 초청 인사로 확인됐습니다. 국빈만찬에서 문 대통령은 턱시도, 부인 김정숙 여사는 자주색 한복을 입었답니다. 니니스퇴 대통령도 턱시도를 입었고, 옌니 하우키오 여사는 검정색 드레스를 착용했답니다.

문 대통령은 "세 차례의 남북 정상회담과 두 차례의 북미 정상회담을 통해, 남·북·미 정상들은 비핵화와 평화를 향한 공감대를 확인했다"고 밝혔답니다. 이어 "상대방을 이해하고 배려하며, 소통과 만남의 의지를 잃지 않는다면,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반드시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따루 남편으로 알려진 권명수 씨

문 대통령은 "평화야말로 인간의 잠재력을 꽃피우게 하고, 공동체를 발전시키는 힘"이라며 "외세의 지배와 전쟁의 상처를 딛고, 화해와 평화의 장을 연 핀란드가 언제나 함께 해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설명했답니다.

니니스퇴 대통령은 "양국은 교육 외에도 연구, 제품 개발, 혁신에 투자하고 있다"며 "따라서 방문 중 스타트업이 강조되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런 젊고 혁신적이고 성장하는 회사들은 지속가능한 경제성장과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며 "핀란드와 한국은 이런 분야에서 서로에게 많은 것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답니다.

Posted by 지인분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