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튼 호텔 상속녀 패리스 힐튼이 내한 행사 지각 소동을 일으켰답니다.

패리스 힐튼은 당초 2019년 5월 31일 오후 서울시 성동구 모처에서 자신의 화장품 브랜드 홍보를 위한 기자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었답니다.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어서도 나타나지 않았고, 결국 취재진이 기자간담회 취재를 보이콧하기에 이르렀답니다.

패리스 힐튼은 6시 30분 포토월에 서기로 예정돼 있었답니다. 그가 나타나지 않자 현장 관계자는 "도착 시간을 알려줄 수 없다. 이게 패리스 힐튼의 스타일"이라는 해명을 내놓았답니다. 6시 45분경 다시 등장한 이 관계자는 "도착 예정 시간이 7시 10분이라고 한다. 다른 분이었으면 말 안하고 더 기다리게 만들 텐데 양심상 말씀드린다"고 말했답니다.

오후 7시까지 패리스 힐튼을 기다리기로 한 취재진은 계획된 시간 이후에도 그가 모습을 보이지 않자 결국 현장에서 철수했답니다. 이번 행사는 패리스 힐튼 측의 요청으로 열렸답니다.

Posted by 지인분들 :